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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5-07 18:12 (금)
'4차 대유행' 속 코로나19 백신 확보 난항…'11월 집단면역' 실패 우려
'4차 대유행' 속 코로나19 백신 확보 난항…'11월 집단면역' 실패 우려
  • 김동호 기자
  • 승인 2021.04.2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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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0시 현재 신규확진자 549명…최근 일주일 하루평균 644.6명
전 세계 백신 수급대란에 국내도 도입 차질 우려…26일부터 사회필수인력 등 AZ접종 시작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49명을 기록, 연이틀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49명을 기록, 연이틀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추세가 여전히 불안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 발생 비율이 계속 늘어나면서 '4차 유행'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현재 전국의 신규확진자는 549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529명, 해외유입사례는 2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802명(치명률 1.56%)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0명 증가한 총 109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가 1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4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49명(66.0%)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경남 각 2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대구 12명, 대전 8명, 광주·전남 각 4명, 전북 3명, 세종·제주 각 1명 등 총 180명(34.0%)이 신규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보면 731명→698명→673명→658명→671명→532명→549명으로 1주간 하루 평균 644.6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22.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다만 지난 주말 3.6%까지 치솟았던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25%(4만3천771명 중 549명)로, 직전일 2.84%(1만8755명 중 532명)보다 떨어졌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항공사 승무원 등 항공업계 종사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항공사 승무원 등 항공업계 종사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처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정부의 목표였던 ‘11월 전국민 집단면역’ 완성에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전 세계 각국은 심각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벗어나기 위해 백신 확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당초 예정된 접종 횟수보다 한 차례 더 접종하는 이른바 '부스터 샷'까지 검토하면서 백신수급 전망은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우리 정부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백신 관련 이슈로 인해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접종 계획도 이미 여러 차례 수정된 상태다.

현재 올해 6월까지 국내에 들어오기로 한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두 종류뿐이다. 게다가 이들 백신의 정확한 도입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도 않았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전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백신 수급계획 관련 질문에 "백신 공급 회사와 추가적인 백신 공급 논의가 지금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지금으로선 계약돼 있는 것이 착실히 들어온다면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면서도 "다만 최근 일부 백신 공급에 대해 여러 여건 변화가 있어서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26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만성 신장질환자, 사회필수인력 등 총 50만700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정은경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은 당초 6월에 할 계획이었으나 앞당겨서 시·군·구별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1790곳에서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