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KT는 29일 '디지코(DIGICO)'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보여주는 신규 광고 2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는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상까지 휩쓴 배우 윤여정씨가 내레이션 연기를 맡아 친근하게 메세지를 전달한 게 특징이다.

디지코 KT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BC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의 변화와 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두 편은 실제로 사람들의 삶에 적용된 KT의 AI·클라우드 기술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배우 윤여정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첨단 기술과 관련해 대화하듯 설명하는 내레이션 연기를 펼치며 광고에 감칠맛을 더했다.

KT 용산 데이터센터를 배경으로 한 '클라우드편' 광고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데이터를 해외 서버가 아닌 KT 기술을 활용한 국내에서 안전하게 지키고 있음을 보여줬다.

윤 배우는 "그럼 은행 데이터도 여기 보관하니?", "그래 내 데이터는 내 나라에 둬야지" 등 친근한 어투로 사람들의 이해를 도왔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실제 쓰이는 AI 로봇을 소개한 'AI 로봇편' 광고에서는 AI 호텔로봇이 고객이 요청한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상황을 보여줬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은 "이번 광고는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는 디지코 KT의 진정성을 담았다"라며 "KT의 클라우드와 AI 로봇 서비스가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KT는 지난 3월 6초짜리 영상 시리즈 'DIGICO KT 두들' 7편을 유튜브에 공개해 조회수 560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형식으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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