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직원들이 백혈병 환아들에게 보낼 선물세트를 싣고 있다. [사진=농심]
농심 직원들이 백혈병 환아들에게 보낼 선물세트를 싣고 있다. [사진=농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농심은 최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라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600개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농심이 전한 선물세트는 투병 중인 전국의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농심은 지역사회 어린이를 위해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 320개를 서울 동작구 소재 17개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는 동화속에 나오는 스낵집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접 초대하고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선물과 함께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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