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아건설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신동아건설이 이달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인근에 위치한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은 춘천 상·하중도 약 106만80000㎡에 5011억원을 투입해 테마파크, 호텔, 콘도, 상가 등 각종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올해 3월 초 기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업의 공정률은 약 80%, 하중도 관광지 전체 기반 공사 공정률은 약 52%로 알려졌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올해 6월 말 준공 후 안전 점검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강원도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연간 200만명의 방문객, 9,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춘천 부동산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레고랜드가 최근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최초 타이틀에 힘입어 상당한 관광수요가 예상돼, 미래가치가 더 기대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신동아건설이 5월 강원도 춘천에서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의 분양에 나선다.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는 각종 개발호재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조성되는 레고랜드 코리아가 대표적이다. 

이는 아시아 최대·국내 최초 글로벌 놀이공원으로, 유적공원·유물전시박물관·국제전시컨벤션센터·호텔 및 리조트·복합상가 등을 갖춰 일대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춘천시가 추진 중인 물의 도시 봄내 사업 관련 춘천 역세권 개발도 눈에 띈다. 

춘천역 및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체육시설, 4~5성급 호텔, 대관람차, 전망타워, 레고크루즈,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최고 42층 설계를 적용해 단지 바로 앞 북한강과 공지천을 바라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도 품고 있다.

이와 함께 다목적 체육관, 창작지원센터, 숲 도서관 등이 조성되는 춘천 시민공원 개발사업과 생활문화공간, 번개시장 활성화 등이 계획된 소양 문화마을 재생사업도 주목할 만한다.

편리한 교통망과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으로 꼽힌다.

먼저 춘천역, 남춘천역, 춘천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등이 가까워 교내외 이동이 수월하고, 춘천중·중앙초·춘천고·강원대·한림대 등으로의 통학이 편리하다.

여기에 공지천 조각공원, 의암공원, 하중도생태공원 등 자연환경은 물론 롯데마트, 이마트, 메가박스 등 복합시설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세대 출입구 내 클린존, 2개동 연결 브릿지, 고품격 피트니스 및 GX룸, 어린이집 등 다양한 특화설계와 단지 내부 상업시설도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는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72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4만9448㎡의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전용 59㎡·84㎡ 총 32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57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일원에 마련된다.

현재는 강원도 춘천시 안마산로 인근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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