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경남 거창군에 거창형 뉴딜사업,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등 대형개발호재들이 줄을 이으면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대형프로젝트는 거창형 뉴딜사업이다.

이 사업은 거창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을 위한 새로운 운영 비전사업으로, 디지털 뉴딜 22개, 그린 뉴딜 23개, 안전망 강화 3개 등 48개 사업 총 28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12건이 선정이 되면서 총사업비 84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거창군은 앞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뿐만 아니라 거창형 뉴딜의 전국적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

거창읍 상림리와 가지리 일대 20만1335㎡ 규모로 들어서는 거창법조타운은 창업지방검찰청 거창지청과 거창구치소, 거창준법지원센터 등이 이곳에 들어서며, 거창구치소의 경우 현재 20% 정도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법조타운 등 공공기관이 들어서게 되면 해당 기관 종사자는 물론 변호사, 세무사 등 관계자들까지 인근에 둥지를 트고 일하기 때문에 업무시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주택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남상면 거창승강기밸리일원에 총 24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축사업으로, 승강기 산업복합관과 기숙사, 승강기 안전인증 시험타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승강기 산업복합관과 기숙사는 지상 3층, 6037㎡ 규모이며, 승강기 안전인증 시험타워는 높이 125m규모로 2022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교통망 개선을 위한 호재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먼저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지원사업은 거창읍 가지리에서 대동리로 이어지는 4.4km의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거창법조타운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해질뿐만 아니라 거창군 외곽 순환도로 역할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또한 거창 IC~거창도립대학~거열교를 연결하는 남부 우회도로가 2025년경 개설될 계획으로, 한들교와 남부 우회도로가 연결돼 거창 남∙북지역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이렇듯 거창에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더샵 거창포르시엘’이 청약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 단지 인근으로 거창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라 미래가치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지는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1323-9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대 27층 7개동, 전용면적 66·84·109㎡ 총 46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66㎡ 42세대 ▲84㎡ 391세대 ▲109㎡ 36세대다.

아파트 입지와 가까운 곳에는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가까이 자리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반경 1km 내 거창군청, 창원지방법원거창지원, 세무서, 보건소가 위치해 입주민이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법조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우수한 직주근접성과 함께 일대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로마트(거창농협점), 거창시장을 비롯해 다수의 은행도 가깝다. 죽전공원, 거창책읽는공원 등도 가까워 휴식, 여가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거창대성중, 거창중앙고, 대성일고를 비롯해 도보권에 아림초, 거창대성고가 자리한 ‘원스톱 학세권’으로, 아림초 앞 지역 내 유일한 학원가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이 위치해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유리하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거창이 '더 큰 거창 100대 사업' 등 거창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비전을 제시하며 도농복합도시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면서 "거창은 비규제 지역인데다 오래간만의 신규분양 아파트라 더샵 거창포르시엘에 지역 수요는 물론 인근지역에서의 투자수요도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1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앞두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1일이다.

한편, 더샵 거창포르시엘의 견본주택은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는 9일까지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 및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