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호 발행 "과거 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수출 상승세 주목해야"

[사진=이상투자그룹 제공]
[사진=이상투자그룹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 이상투자그룹은 공매도 재개 후 박스권에 갇혀 있는 증시와 관련해 '이상웹진' 5월호에서 "정부 부양책에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디지털과 친환경 섹터에 집중해야 한다"는 투자 전략을 내놓았다.

이번 이상웹진 5월호는 △증시 캘린더 △시황분석 △투자전략 △주식 시그널 △200자 인사이트 등 5가지 목차로 구성됐다.

이상투자그룹은 5월의 주목해야 할 증시 일정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AACR(미국 암 학회)과 19일에 개최되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를 꼽았다.

이와 관련하여 특징주와 이슈를 소개하면서 최초 공개되는 혁신 신약, 각 기업의 연구성과 발표 등을 주목해야 하며, 그로 인한 주가 상승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상투자그룹은 시황분석 페이지에서 "이제부터는 중앙은행의 금리정책이 아닌 행정부의 정책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짚으면서 "정책의 흐름을 파악하여 자금이 흘러 들어올 곳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공공정책 방향성을 △친환경 인프라 구축 △디지털 인프라 확대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전적인 SOC 사업으로 정리하면서 "각 카테고리 별로 세분화된 전술이 필요하고, 이러한 정책에 대응하는 투자자들의 전략은 결국 경기민감주 섹터에서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전략 관련 이상투자그룹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정책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보게 되는 건설자재 및 건설기계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정부 부양책의 주요 골자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및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현재 한국은 디지털 및 친환경 에너지 SOC 구축을 위한 예산이 160조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중국(1200조), 미국(940조), 유럽(500조)에서도 엄청난 자금을 들여 디지털 및 친환경 인프라 구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투자그룹은 이와 관련한 수혜주로 태양광 발전 관련 종목들과 풍력발전 업체, 베어링 생산 업체 등을 소개했다.

이상투자그룹은 현재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에 집단면역을 거쳐 경기가 회복되고, 6~7월 중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테이퍼링(양적완화 정책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에 나설 수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과거 테이퍼링과 국내 증시 움직임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추후 국내 기업의 가파른 수출 상승세를 전망했다.

이외에도 수출 실적이 가장 가파르게 개선되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웹진에서는 인프라 구축 외에도 탈탄소화의 핵심 원재료인 구리 업종에 대한 분석과 인플레이션 상황에서의 투자자 행동 요령 등에 대해 다뤘다.

이상투자그룹의 이상웹진 5월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상투자클럽 홈페이지의 리서치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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