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문역 시티프라디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 7월 추가 대출규제가 예정된 가운데, 서울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말 금융기관 단위로 적용해 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DSR은 대출 심사 때 개인의 모든 대출에 대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계산하는 지표다.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과 카드론 등 모든 금융권 대출 원리금 부담을 반영한다. 

연간 소득에 따라 한도가 결정돼, 소득이 낮은 주택 수요자들의 대출 범위는 줄어들게 된다.

현재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9억 원 초과 주택이나 연소득이 8000만 원을 초과하는 1억 원 초과 신용대출에 DSR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올 7월부터 이 관련 제재 적용 범위가 모든 규제지역의 6억 원 초과 주택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23년 7월부터는 총 대출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사람에게도 DSR 규제가 더해질 계획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주택 약 80%가 6억 원을 초과하는 만큼, 갈수록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져 갈 것”이라며 “DSR 40% 규제가 시행되기 전 새롭게 분양하는 아파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도봉구 후분양 아파트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7층 전용 50~72㎡ 총 112세대로 구성된다.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은 올해 10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5개월이면 소유권이전등기 및 전매가 가능하다. 

또 입주 전까지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500만 원만 납부하고, 잔금은 대출을 통한 상환이 가능해 자금 부담이 덜하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기간도 짧다. 

일반적으로 조정대상지역에서 선분양 당첨 시 비과세를 받기까지는 약 5년이 소요된다. 

계약 이후 입주까지 약 3년이 소요되고, 2년 이상의 보유 및 거주 기간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의 경우 빠른 입주를 통해 해당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즉, 통상 5년이 걸리는 비과세 요건 기간이 2.5년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이 같은 이점으로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은 지난달 말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6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541명이 몰려 평균 51.3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70㎡ 타입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최고 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은 지하철 4호선 쌍문역과 도보권으로, 입주민들은 이를 통해 서울역·동대문·충무로 등 서울 도심 곳곳으로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GTX-C노선 정차역 중 하나인 창동역은 4호선, 한 정거장으로 쌍문역~삼성역 구간이 약 20여 분 내 도달이 가능하게 돼 강남까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우이신설선 경전철, 북부간선로 등도 가깝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도보거리에 쌍문초, 숭미초, 강북중 등 다양한 학군들이 밀집해 있다.

또 덕성여대, 성신여대, 인제대 등 대학도 가깝고 쌍문채움도서관, 청소년랜드 등 다양한 학습·문화공간도 마련돼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강북시장, 마트, CGV, 둘리뮤지엄 등 각종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한일병원, 서울현대병원, 강북구청, 주민센터, 우체국 등 의료·행정기관이 두루 펼쳐져 있다. 

또한, 단지 앞 우이천 수변산책로, 쌍문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있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각종 특화설계도 빼놓을 수 없다. 

먼저, 남향 및 판상형 배치(일부)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무상으로 발코니 확장 및 전실 천장형 에어컨을 설치했고, 다용도실과 주방 공간을 연결해 주부의 가사부담을 덜어낸다. 

최상층에는 다락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전체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을 중심으로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단지를 실현하며, 다양한 조경을 곳곳에 배치해 단지 내 녹지공간을 더했다. 

아울러 홈네트워크·주차관제·원격검침 등 각종 최첨단 시스템을 설치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쌍문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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