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원데이캠페인’ 참여 지구 환경 보호 위한 활동에 동참, 기부금 전달

부산 낙동강 하굿둑에 한 공효석(왼쪽) 프로와 연제성 프로. [사진=휠라코리아]
서울-부산 국토종주에 참가한 공효석(왼쪽) 프로와 연제성 프로가 부산 낙동강 하굿둑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휠라코리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지구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휠라는 14일 "전날 ‘휠라 시클리스타’ 앰배서더인 사이클 전 국가대표 공효석, 연제성 프로가 서울부터 부산까지 448.87km를 사이클로 완주하는 '서울-부산 국토종주'를 주행시간 15시간 1분(일부 휴식시간 제외)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구 환경 보호’와 ‘인간 한계 극복’을 테마로 시도했던 어려운 도전이었던 만큼 성공적 완주의 의미를 기리는 동시에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적 참여 확산을 위해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 공식 론칭에 발맞춰 가동한 ‘휠라 시클리스타 프로젝트(앰배서더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한 사이클 액티비티 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도전을 통해 사이클 종목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과 소통을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여기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의 ‘원데이캠페인’에 동참, 필(必) 환경 시대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사이클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 인식 강화 및 대중적 실천을 확산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출발 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연제성(왼쪽) 프로와 공효석 프로. [사진=휠라코리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출발 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연제성(왼쪽) 프로와 공효석 프로. [사진=휠라코리아]

‘원데이캠페인’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일상 속 ‘3無(No Plastic, No Car, No Beef)’ 실천을 독려하고 있는데, 휠라 시클리스타는 3無 중 ‘No Car’에 초점을 맞춰 사이클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에 의미를 두며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의 정현수 원데이캠페인 단장은 "탄소중립사회에 자전거를 통한 녹색교통의 활성화와 녹색소비문화를 만들어가는 휠라와 같은 기업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향후 원데이캠페인에 많은 기업의 동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휠라 관계자는 "사이클을 사랑하는 라이더 분들과 ‘함께하는 도전’을 통해 특별한 의미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이클을 통한 다양한 소통과 친환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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