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열정을 가진 청년들을 모집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SGM은 스마일게이트가 2010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대상의 청년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인디게임 창작 부문, AI(인공지능) 부문, 사회참여 부문 등 3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창작 부문은 콘텐츠 개발자로서 프로젝트 완성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24시간 활용 가능한 연구공간 지원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현업 개발자 및 SGM 출신 선배 창작자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링, 이용자(유저) 피드백 시연회, 창작 활동비 제공 등 콘텐츠 개발에서 완성까지 전 단계를 지원한다.

AI 부문은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Fun, Human-Like AI’를 개발하고 있는 창작자를 위해 마련됐다.

AI 부문에서는 2인 이상의 팀을 모집하며, 팀별 프로젝트비와 AI 관련 강의 학습비, 고사양 PC 및 데이터 크레딧 등을 지원한다.

팀 별로 독립된 프로젝트 진행 공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SGM AI 수료자 중 우수 프로젝트를 선발해 스마일게이트 AI 센터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사회참여 부문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IT 창작 멘토링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 멘토 팀을 모집한다.

사회참여 부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은 3~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창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팔레트’의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참가팀은 창의 환경을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이 IT 기술을 활용한 자율적인 창작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팀에게는 활동비와 함께 IT 관련 분야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선배 기수와의 네트워킹 기회, 봉사시간과 이를 증명하는 수료증이 함께 제공된다.

SGM 창작 부분은 퓨처랩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하며, 사회참여 부문은 팔레트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AI 부문은 6월 중 퓨처랩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