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규제‧분양권 전매 제한 피한 틈새상품 생활형숙박시설에 투자자 ‘관심집중’
‘구리역 더리브 드웰’ 도보거리 더블 역세권, 개발호재 ‘풍부’ 미래가치 ‘탁월’
생활형숙박시설 전용 40·43·57㎡ 172실, 오피스텔 전용 63․84㎡ 78실 총 250실 구성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고루 갖춘 레지던스 형태의 생활형숙박시설이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호텔처럼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한차원 높은 생활수준을 누리는 것은 물론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취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규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생활형숙박시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으며, 청약통장이나 청약가점과 관계없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또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요즘 핫하게 떠오른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도 아니다. 개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매매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시세차익도 가능해 틈새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부 생활형숙박시설을 규제하는 내용의 법안이 마련됐지만 정상적으로 숙박업 등록을 하면 문제될 것이 없다”며 “역세권 여부와 주변 배후수요 등을 눈여겨 본다면 분명 생활형숙박시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며 최적의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구리시에 부동산 규제의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신규 생활형숙박시설이 공급될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SGC이테크건설이 6월 중 경기 구리시 수택동 일대에 선보이는 ‘구리역 더리브 드웰’이 그 주인공이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 409-25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29층, 생활형숙박시설 전용 40·43·57㎡ 172실, 오피스텔 전용 63·84㎡ 78실 등 총 250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은 청약통장 유무와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는 틈새상품이다. 또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아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전매제한도 없다.

눈여겨볼 대목은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 범위에서 벗어난다는 점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무주택기간을 유지하고 2년 거주 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 생활형숙박시설은 차별화된 공간 구성 및 설계로 투자가치를 더한다. 전용 40㎡, 57㎡에 각각 2룸, 2.5룸 혁신설계를 도입해 입주자들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폭넓은 수요가 기대된다.

여기에 탁월한 입지환경도 주목받고 있다. 먼저,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역, 용산, 청량리,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완공되면, 15분대로 강남권까지 도달 가능하다. 8호선 연장선은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까지 지하철 노선을 연장하는 것으로, 오는 2023년 구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과 8호선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역세권의 조건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가까워 차량이동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구리전통시장 등이 자리한다. 병원은 물론 남양주세무서, 구리시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왕숙천 및 여울목공원, 구리광장 등이 인접해 여가 및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현재 단지 주변에는 수택뉴타운, 전통시장 현대화, 푸드테크밸리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수택뉴타운의 경우 대형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규모로 들어서는 등 새로운 주거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푸드테크밸리는 사노동 일대에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e-커머스 물류단지’에 푸드테크 관련 기업을 위한 특화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리시는 푸드테크밸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플랜트 사업의 강자로. 주거브랜드 ‘더리브’를 앞세워 건설 및 토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4개국에 지사(법인)을 두고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전북 군산 소재 열병합발전소 ‘군장에너지’와 삼광글라스 투자 부문과 3자 합병을 통해 ‘SGC에너지’를 공식 출범해 주목을 받있다. 이에 따라 기업명도 기존 ‘이테크건설’에서 ‘SGC이테크건설’로 변경됐다.

‘2020년도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53위(6746억)보다 11계단 상승한 수치다. 그동안 서울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수원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 ‘천안아산역 더리브’,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성공 분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 61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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