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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6-18 18:02 (금)
100만원대 갤폴드 나오나..."가격인하는 폴더블 대중화의 핵심전략 될 듯"
100만원대 갤폴드 나오나..."가격인하는 폴더블 대중화의 핵심전략 될 듯"
  • 이태웅 기자
  • 승인 2021.06.0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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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모바일 "전작 대비 최대 20% 저렴"...갤럭시Z폴드3, 국내서 190만대원 출시 예상
샘모바일이 지난달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로 추정되는 제품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삼성전자는 "UDC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폴더블폰"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샘모바일]
샘모바일이 지난달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로 추정되는 제품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삼성전자는 "UDC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폴더블폰"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샘모바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차기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가격을 전작보다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 시대의 원년으로 삼은 삼성전자와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와의 경쟁에서 승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전작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출시될 전망이다.

샘모바일은 "지난해 9월 출시한 갤럭시Z폴드2의 가격은 1999달러(국내 출고가 239만8000원)이었다"면서 "갤럭시Z폴드3의 출고가는 전작보다 약 400달러(약 44만원) 가까이 낮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정확한 가격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수준의 가격 인하가 유력하다"며 "이와 함께 삼성은 폴더블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사전주문 인센티브와 프로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전망처럼 갤럭시Z폴드3의 가격이 인하할 경우, 차기 폴더블폰은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1600달러에, 국내에서 190만원 수준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샘모바일은 "폴더블폰을 저렴하게 만드는 것은 더 많은 사람이 차세대 기기로 바꾸도록 하는 핵심"이라며" 2000달러의 가격을 받아들이지 못한 소비자들이 1600달러를 쓰는 것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2를 출시한 지 약 7개월 만에 출고가를 기존 239만8000원에서 189만2000원으로 내린 것을 고려하면 차기작이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샘모바일은 갤럭시Z폴드3가 전작보다 더 나은 기기라는 점에서 이와 같은 가격 인하는 상당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샘모바일 등을 통해 유출된 제품 사진을 살펴보면, 갤럭시Z폴드3는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가 탑재된 최초의 폴더블폰으로 예상된다.

UDC 기술은 이름처럼 카메라를 화면 아래로 감추는 기술로, 내부 화면을 겉으로 볼 땐 카메라가 보이지 않지만,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기존처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UDC 기술은 그동안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로 꼽혔다.

일반적으로 카메라를 화면 뒤로 배치하면 사진 촬영 시 렌즈로 들어와야 하는 빛이 디스플레이로 인해 굴절되는 등 빛의 양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동안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전면 디스플레이 상단 일부를 파내는 `노치` 디자인이나 화면에 작은 구멍을 뚫는 `펀치 홀` 디자인을 적용해왔다.

만약 갤럭시Z폴드3에 UDC 기술이 적용된다면 이용자들은 태블릿PC처럼 대형 화면을 꽉 채운 `풀스크린`을 스마트폰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갤럭시Z폴드3는 S펜 기능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폰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차기 폴더블폰의 가격 인하는 핵심 전략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스마스폰 제조업체들이 올해 하반기 신규 폴더블폰을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4월 중국 현지 내수용으로 첫 폴더블폰인 `믹스 폴드`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1600달러로 기존 폴더블폰보다 저렴한 가격이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샤오미가 하반기 이보다 낮은 수준의 가격의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화웨이 또한 올해 하반기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폴더블폰은 280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체 출하량의 73%를 차지하면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폴더블폰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2배가량 커진 560만대 수준에 이르며 오는 2022년에는 1720만대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