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지...공공택지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세 대비 저렴
익산에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브랜드 희소가치로 지역 대장주 등극 기대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 59㎡·78㎡·84㎡ 674세대 규모…17일 1순위 청약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브랜드 아파트 프리미엄과 합리적 분양가를 동시에 갖춘 아파트가 지방 중소도시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방에서 공급된 10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경쟁률이 평균 27.86 1 나타났다.   건설사가 공급한 아파트의 1순위 경쟁률(4.87 1) 비교하면 브랜드 아파트의 경쟁률이 6 높은 것으로, 지방에서 브랜드 단지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할  있는 대목이다.

최근 주목받는 신규 분양은 대우건설이 전북 익산에 공급하는익산 푸르지오 퍼스트다.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A1BL 위치하는 익산 푸르지오 퍼스트’ 단지는 지하 2~지상 22 11개동, 전용 59㎡ 78㎡ 84 67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익산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차별화된 가치가 돋보인다는 점이다. 시공 능력과 브랜드 인지도, 다양한 특화설계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의 상품성으로 지역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진단하고 있.

공공택지지구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를 통한 분양가가 적용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는 저렴한 분양가로 부담을 낮춰 경쟁력이 높다. 분양 이후에는 인근 단지의 시세를 따르는 맞추기 통해 프리미엄 상승도 기대할 있다.

익산 푸르지오 퍼스트 지역의 높은 관심과 함께 지난 11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분양일정은 1516 특별공급에 이어 17 1순위, 18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이며, 정당계약은 7 6~8이다.

익산 푸르지오 퍼스트’가 들어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동촌리·왕궁리·흥암리 일원 232만㎡ 규모에 150여개 식품기업과 10 연구기관 등이 계획된 국가식품 전문산업단지다.

업계는 익산 푸르지오 퍼스트’가 향후 22000명의 대규모 고용 창출에 따른 탄탄한 배후수요와 함께 일대 개발을 통한 인프라 확충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최대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

뛰어난 교통망도 자랑거리다. 호남고속도로 익산IC 722 지방도가 인접해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완주테크노밸리 1·2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풍부한 주택수요도 기대된다.

쿠팡 코스트코(입점협의중) 입점 계획에 따라 미래가치도 확보했다. 먼저, 쿠팡이 완주테크노밸리 2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신설하기로 결정해 이에 따른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쿠팡 물류센터는 연면적 66000 규모로 2024 완공 계획이다.

개발 완료 전기차 배송,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물류시설 운영 다양한 산업이 동반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 왕궁물류단지에는 대형전문상가 코스트코가 입점 협의 중으로 탄탄한 생활인프라가 마련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교육환경도 주목된다. ‘익산 푸르지오 퍼스트 도보 3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위치해 안심통학권 입지를 충족했다. 또한 교사 1 학생 수가 적어 높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있고, 특색 있는 방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자녀들의 교육에 안성맞춤이다.

높은 정주여건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 농협과 하나로마트, 우체국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양호하고, 도리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춰 쾌적 자연환경을 즐기기에도 좋다.

익산 푸르지오 퍼스트’ 견본주택은 익산시 부송동 215-3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 9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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