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강원도 속초에 들어선 힐링 프리미엄 하우스 ‘영랑호 엘크루 라테라’가 최고 경쟁률 12.09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영랑호 엘크루 라테라’는 전날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총 9개 타입이 모두 순위 내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전체 9개 타입 중 3개 타입은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될 정도로 분양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83㎡C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12.09대 1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친자연적인 주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입지적 가치와 함께 교통개발호재에 따른 우수한 서울 접근성 등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양한 평형 구조도 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영랑호 엘크루 라테라’는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산278-7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전용 73~109㎡ 총 2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부 세대는 건물 옥상에서 자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73㎡A 24세대 △73㎡C 24세대 △76㎡B 48세대 △83㎡A 18세대 △83㎡C 18세대 △84㎡B 36세대 △107㎡A 8세대 △107㎡C 8세대 △109㎡B 16세대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영랑호 엘크루 라테라’는 영랑호 바로 앞에서 트인 호수 전망을 확보, 여기에 동해안과 설악산 조망까지 품고 있다. 또, 푸른 숲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녹지공간에서 오는 쾌적함을 더했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속초시내를 오가는 시내버스가 단지 인근을 지나며,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 차량 10분 거리로 타 도시 이동이 용이하다. 또 동해·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향후 속초 KTX(2027년 개통 예정)가 더해지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속초고등학교가 도보거리로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민센터를 비롯 속초의료원, 속초문화회관, 대형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각종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4Bay 구조를 기반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복층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더했다. 복층의 경우 높은 층고와 넓은 실사용 면적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더했다. 우선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을 갖춰 입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레저 활동을 단지 안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북카페를 조성, 입주민 간 원활한 소통을 도와 주거만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영랑호 유원지 개발계획에 따른 수혜까지 갖췄다. 영랑호는 수려한 경관을 품은 속초 팔경 중 하나로,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다.

속초시는 관광도시로의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영랑호 유원지 개발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이 개발을 통해 수면 위 산책로 ‘수상데크’를 비롯해 캠핑장, 세계테마정원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랑호 유원지 개발 완료 시 주변 부동산 시장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22일(화)이며, 정당계약은 7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3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영랑호 엘크루 라테라’ 견본주택은 강원 속초시 조양동 1557-1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