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통해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밝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한다. 검찰을 떠난 지 약 4개월 만이다.

윤 전 총장은 24일 대변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정치 참여를 공식화하고, 대선출마 의사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대권 도전을 선언하면서 자신이 강조해 온 공정과 상식, 그리고 애국과 헌신 등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내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윤 전 총장은 여권 주자와의 가상대결에서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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