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20필지에 한해 평당 65만원에 특별 분양"
좌청룡 우백호 살아 있는 전형적인 금계포란형 주거 명당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경기도 양평에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싼 전원주택 단지가 선보여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잇단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강남과 분당·판교신도시 생활권으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는 점도 관심 요인이다.

24일 전원주택 전문업체 에이치티앤씨(대표 이재원)에 따르면 최근 경기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836-1번지 일대에서 분양에 돌입한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전원주택 단지는 전체 부지면적 6만6110여㎡(2만여평)의 대단지로 전원마을·힐링캠프·힐링샵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원마을 2만7224㎡(8235평), 분양면적 328~797㎡ 60개 필지를 이번에 전원주택 건축용 부지로 먼저 선착순 분양한다.

에이치티앤씨 측은 “분양가는 3.3㎡당 69만원이지만 선착순 20필지에 한해서는 평당 65만원에 특별 분양한다. 이는 주변 비슷한 조건의 다른 대지에 비해 20~30% 정도 싼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의 또다른 장점은 국제 규격 축구장의 872배 면적인 623㏊(188만4575평) 규모의 국립 양평치유의숲과 단지가 맞닿아 있어 양평치유의숲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양평치유의숲 등산로 중 임도쉼터Ⅱ가 단지에서 130여m 거리에 불과해 12개 라인의 치유의숲 등산로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2개 라인 중 단지 바로 앞에 있는 9·10라인은 경사도가 평탄한 숲길로 여성이나 자녀, 노약자들도 쉽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과 맞닿아 있는 국립양평치유의숲은 산림청이 2017년 11월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개발한 수도권 유일의 국립 숲치유체험장이다. 전체 623㏊(주요시설지구 8680㎡)의 부지에 건강증진센터·온열치유실·치유실·치유숲길(13㎞)·유움막·숲속오두막·통나무놀이숲·풍욕장 등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는 현재 슬로우드테라피(일반인)·수호림테라피(가족)·활력업 힐링(방제직군·청소년)·숲속 실버학교(어르신) 등 10가지 주요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접근성도 좋다.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은 서울 반경 60~70㎞ 안팎에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차로 1시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 잠실까지는 약 60분, 한남대교까진 약 7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특히 광주원주고속도로 동양평IC가 단지에서 차로 9분 거리에 불과해 약 50분 정도면 분당·판교신도시 도착이 가능하다.

무궁화호가 하루 왕복 20회 운행되는 단지 인근 중앙선 양동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2분이면 갈 수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차로 5~7분 거리에 양동면사무소·하나로마트·농협·우체국도서관 등이 있고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또 양동 보건지소가 300m,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이 30분, 서울아산병원이 60분 거리에 있다.

각종 레저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차로 25~30분 거리에 오크밸리·대명비발디 등 리조트가, 5~10분 거리에는 더스타휴CC·옥스필드CC·신라CC 등의 골프장이 있다.

여기에다 양평치유의숲 임도를 두르는 30㎞의 산악자전거(MTB) 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두물머리·세미원·남한강자전거길·양평물소리길·들꽃수목원·쉬자파크·용문사 등이 가깝다.

풍수지리적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은 풍수학적으로 앞산의 암봉들이 단지를 감싸안고, 배후에 좌청룡 우백호가 살아 있는 전형적인 금계포란형 주거 명당에 해당한다.

여기에다 단지 전체가 남향, 또는 남동향으로 햇살이 잘 드는 데다 소하천이 단지 중앙을 가로 지르고 단지 상단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역시 뛰어나다.

시행사인 에이치티앤씨는 단지에서 평화로운 농촌의 전경을 편한 마음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지 전체의 전선을 모두 지중화하는 고급화 설계를 적용했다.

주변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 인근 양동면 일대 6만㎡의 부지에는 양평 유일의 산업단지인 양동일반산업단지가 2022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까지 2022년 말께 개통되면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지면서 지역 부동산 가치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원 에이치티앤씨 대표는 "1억원 안팎이면 188만평의 국가 브랜드 숲인 국립양평치유의숲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분당·판교신도시까지 50분대로 접근성이 좋은 만큼 4도2촌 세컨하우스를 원하는 분당·판교신도시 거주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분양가, 분양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 이아소마을 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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