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규제 및 저금리에 따라 상가투자 노린 수요자 방문 문의 증가
5월 분양 회천공공분양주택 A18·A21 경쟁률 17대 1, 최고 54대 1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GTX-C노선 확정, 초역세권과 광장, 덕계천 수변공원, 중심상업지구 내 골든블럭으로 관심이 뜨거운 덕계역 1번출구 초역세권 '회천센트럴아리스타' 단지 내 상업시설이 사전의향서를 접수하고 있다. 

29일 업체에 따르면 이번 사전의향서 접수에는 주택규제 및 저금리로 인한 상가투자를 생각하는 수요자들의 방문 및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제2의 월급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신도시 중심상권의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신도시는 단순한 새 아파트 공급이 아니라 주거와 업무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개발되는 계획형 도시로 구도심과 비교해 ‘살기 좋고 깨끗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서울과 직결되는 교통로까지 뚫린다면 서울권 시세를 쫓아가거나 상회하게 되는 현상은 이제 특이한 경우가 아니다.

실제 2기 신도시인 양주 회천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 등 개발이 더뎠던 지역은 교통호재로 몇년 만에 부동산 시장 판도가 180도 바뀌는 양상을 보였다.

KB주택가격동향 5월 기준 시계열(時系列) 자료에 따르면 작년 동월대비 아파트 매매가만 양주 15.18%, 파주 20.75% 올랐을 정도다. 그동안 가격 상승폭이 적었던 만큼, 향후 개발 속도에 따른 시세 상승여력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것에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는 부분이다.

특히 이미 전철역과 주거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 GTX 호재까지 겹친 경기 양주 회천신도시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 도보 1분 내의 초역세권과 더불어 GTX-C노선 예정역인 지하철 1호선 덕정역을 근거리에 두고 있어 향후 덕정역 이용 시 강남권으로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해 하반기 분양시장의 유망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GTX-C노선 확정으로 교통호재 품은 회천 신도시는 최근 택지 입찰에서 약 240%의 역대급 낙찰 결과를 보였으며, 2021년 5월 분양한 회천공공분양주택 A18·A21은 약 17대 1, 최고경쟁률 54대 1이 나왔다.

이에 양주 회천신도시 중심부 덕계동, 덕계역 앞에 들어설 예정인 ‘회천 센트럴 아리스타’는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5층에서 24층까지 총 97세대(전용 84㎡타입 100 %)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회천 G스퀘어’는 4면 개방으로 1층에서 4층으로 조성될 예정이라 단지 입주민은 물론 인근의 주거편의성까지 높여줄 전망이다. 1~4층은 단지내 상업시설로 계약 시 계약금 10%만 납부하고, 중도금 40%는 무이자대출로 가능하다. 준공 시 잔금은 50%다. G스퀘어는 현재 사전의향서를 받고 있다.

센트럴아리스타 아파트와 상업시설은 7월 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자유관람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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