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공공택지 양원지구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서울의 마지막 공공택지로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뛰어난 양원지구에서 안정적인 거주 여건을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달 공급하는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는 교통, 교육, 자연, 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양원지구의 입지특장점 및 금호건설 어울림의 브랜드파워까지 갖춰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용면적 69㎡, 84㎡ 총 331세대로 구성되는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는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입주 서비스나 커뮤니티 시설 등이 뛰어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뉴스테이의 단점을 보완해 임대료도 저렴하다.

특히 10년 동안 내 집처럼 이사 걱정없이 살지만 임대아파트라 취등록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이 없고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로 제한돼 안정적인 거주여건을 갖췄다.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과 신내동 일대 34만5291㎡에 들어서는 양원지구는 총 6개 블록에 약 3200세대가 공급되며, 주변에 중랑캠핑숲(약 18만㎡)과 봉화산 근린공원, 구릉산, 불암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양원지구 일대에 SH공사 본사이전, 신내역세권 개발, 신내컴팩트시티 등 대형 호재가 줄지어 있어 기대감이 높다.

먼저 개포동 SH공사 본사는 신내동으로 이전이 확정됐으며, 양원지구 자족시설용지에는 ㈜모다이노칩이 들어선다.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며, 기업체 임직원 약 2000여명이 이전하게 된다.

제2의 청량리역세권 개발로 불리는 신내역세권 개발계획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총 25만㎡에 업무, 주거, 문화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SH공사가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인공 지대를 만들어 미니 신도시를 건설하는 신내컴팩트시티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약 7만5000㎡ 대지에 공공주택 990가구와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이 들어선다.

뛰어난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양원지구 C-3블록은 경의중앙선 양원역과 도보 3분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로, 6호선과 경춘선, 면목선(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신내역에도 인접해 있다.

인근 망우역에는 GTX-B노선이 지나게 될 예정이다. 또 신내IC, 중랑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공사 중)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서울시립 망우청소년센터, 동원초, 동원중, 숭곡여중고, 숭곡고, 이대병설 영란여중, 이대병설 미디어고 등 서울 동부권의 학교시설 밀집지역에 위치해 학세권으로도 손색 없다. 서울의료원, 서울시 북부병원, 동부제일병원,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등 각종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10년 공공지원 임대아파트는 이달 중 주택홍보관 오픈에 이어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홍보관 방문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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