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중과 피할 수 있어
풍부한 개발 호재도 프리미엄으로 작용...임대 수요도 풍부

[의정부역 좋은사람좋은집 제공]
[의정부역 좋은사람좋은집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는 아파트 대신 생활형 숙박시설이 각광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생활형 숙박시설은 대출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청약통장이나 가점도 필요하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또한 종부세 포함 대상이 아니며,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의정부동 일대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 ‘의정부역 좋은사람좋은집’이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정부역 좋은사람좋은집’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497-6 일대에 연면적 1만4314㎡,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 19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생활형 숙박시설 총 255실을 분양한다. 시공사는 ㈜이조건설이다.

‘의정부역 좋은사람좋은집’ 바로 앞에는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과 경전철 의정부중앙역이 있으며, GTX-C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라 트리플 역세권의 명품입지를 갖추게 된다.

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강남 접근성도 원활해진다.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했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하나로마트가 있으며,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의 제일시장, 로데오거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 CGV, 캠프라과디아 체육공원, 의정부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풍부한 개발 호재도 프리미엄으로 작용한다. 주한미군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광역행정타운, 을지대학교 및 병원, 경기도청 북부청사 등 잇따른 개발호재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개발호재로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수 미포함으로 종부세, 양도세중과, 전매제한 등의 부동산 규제를 피할 수 있어 투자층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역 '좋은사람좋은집' 홍보관은 경기 의정부시 신흥로 242 서영빌딩 동관 5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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