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개발호재 최대 이슈 ‘가덕도 신공항’ 인근 오피스텔 ‘눈길’
일자리 창출 효과로 임차 수요 급증 전망…안정적 유망 투자처로 주목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 조감도. [다인건설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따른 개발호재로 수혜가 기대되는 오피스텔의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일자리 창출 효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형성되고, 개발에 따른 뚜렷한 매매가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개발호재는 ‘가덕도 신공항 개발사업’이다. 특히 국토부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본격 착수하면서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은 공항과 항만, 철도가 모두 구축된 대규모 글로벌 물류허브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개발 완료 시 △생산유발 88조원 △부가가치 유발 37조원 △일자리 53만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개발의 속도가 붙자 투자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개발 수혜로 확실한 비전을 갖춘 유망 투자처를 찾아 나서고 있는 것이다.

다인건설의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단지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47-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1층 오피스텔 전용 47㎡ 총 752실 규모다.

건설사 관계자는 “가덕도 신공항 개발이 이슈화되면서 최근 상담 전화가 늘고 있다”며 “공실 걱정 없이 안정성 높은 투자처를 찾는 이들이라면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미 완공된 단지로, 바로 입주가 가능하며 남은 물량이 많지 않아 서둘러야 한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는 차량을 통해 10분이면 가덕도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가덕도 신공항 개발사업이 추진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이유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 근로자들의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한 만큼 풍부한 임차 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주거 수요가 많으면 공실 위험을 최소화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이미 형성돼 있는 배후수요도 돋보인다.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부산신항에 위치한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은 부산 강서구와 경남 진해구 일원에 총면적 51.1㎢ 규모의 특화업무를 담당하는 △부산신항 △두동 복합물류주거단지 △지사 첨단산업단지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명지 국제비즈니스도시 등 5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9억496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창출했고, 외국인 투자기업 95곳이 입주한 상태다. 경제자유구역 내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이미 많은 대기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부산신항 제1·2배후도로 및 신호대교, 국도 2호선이 있어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예비타당성 진행 중) 개발도 예고돼 있다. 개발 완료 시 주변 교통망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부산신항 배후철도가 가깝다는 점도 주목된다. 차량 및 대중교통, 철도, 항공 등이 결합된 대규모 광역교통망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우수한 교통 환경은 부동산 가치 상승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입주자를 위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투룸 복층형 구조를 적용해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확보했다.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공간이 부족한 오피스텔에서 환영받는 구조다.

넓은 수납공간을 위한 펜트리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고품격 빌트인 가전과 가구를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38-23과 부산 사하구 하단동 589-20에 마련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