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핵심 구도심인 부산진구 입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418세대 공급

가야센트럴지역주택조합 추진위 제공]`가야 센트럴 두산위브. [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역주택조합(지주택)은 청약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토지 및 조합원 확보 미미 등의 이유로 사업이 장기간 미뤄지는 경우가 발생해 주의를 요하기도 한다. 

지주택 사업에 관심이 있는 내 집 마련 수요자는 조합원 가입에 앞서 평소에 눈여겨본 사업장이 우량한지, 불량한 곳인지를 파악한 후에 결정하는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지주택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부산시에서는 부산진구가 도심지 개발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의 핵심 구도심인 부산진구에는 현재 재개발, 재건축, 지주택 등 30여개 사업장이 추진되고 있어 약 3만세대의 아파트가 신규 공급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가칭)가야센트럴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가야 센트럴 두산위브’가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야 센트럴 두산위브’는 두산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선정했다. 

부산진구 가야동 654번지 일대에 대지 1만6928㎡ 연면적 5만6580㎡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59㎡(A/B타입) 84㎡(A/B타입)의 `두산위브’ 아파트 총 418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주)에서 조합원들이 납부하는 모든 자금의 관리를 맡아 사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지난 6월 말 모집공고 이후 순조롭게 조합원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부산진구는 개발 호재도 매우 풍부하다. 도심정비사업 이외에도 부산진구의 숙원사업이던 범천동 철도차량기지(정비창)가 2027년까지 부산신항으로 이전될 예정이며,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냉정~범일 구간 5.6㎞의 가야선 신설 사업도 추진된다. 사상~해운대간 경부선이 지하화되고 지상 부지는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철 등을 이용할 수 있고, KTX가 정차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개발된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부산진구는 부산, 울산, 경남이 하나로 통하는 광역철도망의 중심지가 된다.

또 범전동의 대표공원인 부산시민공원도 정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최첨단 공원으로 면적은 47만3911㎡이며, 그 중 공원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하야리아 잔디광장 면적은 약 4만㎡(축구장 6배)이다.

두산건설의 신뢰와 가야동의 미래 가치가 돋보이는 ‘가야 센트럴 두산위브’ 주택홍보관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9일 정식 오픈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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