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1순위 청약...일반공급은 수도권 거주자 대상 공급량의 70% 배정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하는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했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 실수요자인 3040세대를 만족시키는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별공급은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7일에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1276만원으로 책정돼 주변보다 저렴하다. 

일반공급의 경우 파주시 외 기타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급량의 70%가 배정된데다, 전용면적 85㎡ 이하 25%, 전용면적 85㎡ 초과는 70%가 추첨제로 나와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특히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바로 앞에는 유치원이 들어서며,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통학권에 조성될 계획이다.

3040세대가 주거 선택 시 우선순위로 고려하는 직주근접성도 갖췄다. 파주 운정신도시 서측에 위치한 신촌산업단지, 문발산업단지, 파주출판산업단지 등으로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차로 20분이면 파주 LCD일반산업단지, 탄현국가산업단지, 축현1·2산업단지까지 접근 가능하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단지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출 전망이다.

지역 내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제일풍경채 브랜드로 지어지는 점도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지난해 제일건설은 운정신도시에서 제일풍경채만의 뛰어난 상품성을 접목한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1차 그랑퍼스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브랜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역시 제일풍경채 브랜드에 걸맞은 설계와 상품으로 선보여 입주민의 주거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전 세대 판상형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일조권과 맞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전 세대에 드레스룸을 비롯해 일부 세대는 알파룸, 팬트리도 함께 제공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단지 지상부는 차가 없고, 산책로와 휴게시설이 충분한 공원형 단지로 설계돼 입주민이 여가 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최우선시하는 입지 요소를 두루 갖춘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과 설계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파주 운정신도시3지구 A1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총 66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 172가구 ▲84㎡ 318가구 ▲104㎡ 170가구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98-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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