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와 케이워터운영관리(주)는 지난 2일 산업체위탁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와 케이워터운영관리(주)는 지난 2일 산업체위탁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이하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지난 2일 경희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 회의실에서 케이워터운영관리(주)와 산업체위탁 및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2018년 설립된 한국수자원공사 자회사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변창구 총장, 민경배 글로벌·대외협력처장, 윤병희 글로벌·대외협력팀장, 세무회계학과 권해숙 학과장과 케이워터운영관리 이명환 대표, 강동일 부장, 이아라 대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현안 및 정책 등에 대한 자문·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에 합의했다.

또한, 케이워터운영관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구성원은 금번 협약에 따라 경희사이버대 정규 학사 과정과 동 대학원 석사 학위 과정 입학 시 등록금에 대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7월 2일 경희사이버대와 케이워터운영관리(주)는 산업체위탁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했다.

(사진 (좌) 변창구 총장, (우) 이명환 대표)

이날 협약식에서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2021년 케이워터운영관리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현안 및 정책 등에 대한 자문·지원 등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동반자적 관계로 상호 협력하고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환 케이워터운영관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자기 주도적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안전·직무 교육 분야의 협력을 토대로 회사와 학교가 상생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한편,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전국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건물시설 위생관리, 일반시설 경비, 물문화관 홍보, 콜센터 상담 등 운영 사업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물관리를 선도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K-Water의 대국민 위상 고양을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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