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출퇴근 등 입지 장점…비즈니스 효율 높은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주목
KTX·SRT·1호선 ‘트리플 역세권’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춰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5만5555㎡…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 구성

‘평택 마제스트 타워’ 조감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부동산 투자의 기본은 교통 인프라가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느냐 여부다. 미래 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역세권에 자리해 차별화된 교통편의성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지식산업센터가 있다.

역세권 입지는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요소다. 편리한 교통 여건은 효율성 높은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필수조건이기 때문이다.

임직원들의 출퇴근 소요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고,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수요층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공실 위험도 최소화된다. 이런 장점들로 기업들의 입주 선호도가 높고 투자 수요도 꾸준하다.

2~3개의 노선이 교차되는 멀티 역세권은 더욱 뚜렷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역세권이 가지고 있는 편리함, 배후수요 등의 장점이 2~3배로 상승함은 물론 차별화된 입지에 따른 희소가치도 높다.

여기에 KTX·SRT 등 고속철도와 인접한 경우에는 전국 각지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해 업무 간 발생하는 각기 다른 이동수요에도 모두 대응할 수 있다.

14일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1분기 기준 지식산업센터 신규·변경 승인이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신규 공급이 잇따르고 있어 옥석가리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투자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두루 갖춘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역세권 여부 등 입지를 면밀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처럼 역세권 입지의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는 가운데, 경기 평택에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7월 분양 예정인 ‘평택 마제스트 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성지건설, 삼양건설산업이 시공하는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경기 평택시에 위치하며, 지하1층~지상10층 연면적 5만5555㎡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KTX·SRT·지하철 1호선을 모두 품은 ‘트리플 역세권’ 입지가 돋보인다. 

지하철 1호선과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할 수 있는 지제역이 가까워 서울까지 20분, 부산까지 2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다. 지제역은 SRT에 이어 KTX(2024년 개통 예정), 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으로,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1번 국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차량을 이용한 광역 이동 및 물류 이동도 수월하다.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에 인접한 입지도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신도시에 위치한 평택캠퍼스 공장2라인 증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약 18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올해 시스템반도체에 기존 133조 투자 계획에 38조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벤더 등 중소기업들이 평택을 거점으로 업무공간을 마련하게 되면서 직접 고용 인력과 협력사 근로자까지 3만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처럼 ‘삼성 효과’로 평택시의 발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평택 지식산업센터의 미래 가치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삼성전자의 주요 협력업체 및 연관 산업체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두터운 실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눈길을 끈다.

‘브레인시티’가 대표적이다. 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지역 내 생산, 부가가치 유발 등 약 1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약 7000여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 남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삼성효과에 이어 경기도 최대 산업단지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궁무진한 수요도 관심사다.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LG전자 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개발 중인 산업단지까지 포함하면 20여개의 산업단지가 몰려 있어 종사자 수만 약 12만명으로 예측되며, 비즈니스 잠재수요는 더욱 크다는 분석이다.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소형 업무시설부터 제조 특화 사무실까지 다양한 분야들이 입주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전층 5.4m 층고(B1F 제외)를 적용해 복층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코니 공간을 서비스로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 사용 및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이어 입주기업 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층별 휴게실과 옥상정원을 마련했고, 전용 헬스장과 샤워실, 세미나룸 등 각종 건강한 비즈니스 라이프를 위한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최적의 작업 환경도 제공한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진입할 수 있고, 도어 투 도어 서비스도 제공해 호실 내부에 직접 화물하역도 가능하다. 주차장은 법정대수보다 약 2.6배가 많은 359대로 넉넉하게 조성된다. 이밖에 총 12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사용인원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도 입주자들이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함께 분양하는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은 고덕신도시 생활권, 지제역 생활권, 구도심 생활권 등 핵심 생활권 한 가운데에 위치한 최상의 입지로 풍부한 배후수요와 희소가치를 모두 갖추고 있다.

단지는 수용인구 약 14만명의 고덕신도시를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 약 15만명, 브레인시티 약 4만명, 구도심 약 2만5000명 등에서 발생하는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송탄 일반산업단지 내 유일한 독점상가인 만큼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역시 풍부하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 입주기업의 근로자 수요를 기반으로 단지 인근에 위치한 평택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객 및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가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활발한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 특화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상권은 더욱 활기를 띌 예정이다. 다양한 외식업으로 구성된 음식문화거리를 조성하고, 특화 인테리어 디자인 및 광고물 보완, 주변 경관 개선 등 상권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택 마제스트 타워’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은 대로변에 위치해 탁월한 가시성을 품고 있고, 스크린골프장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뛰어난 집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상품 확인을 위해 분양 홈페이지에서 고객들이 실제 홍보관을 방문한 것처럼 느낄 수 있는 ‘AR(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입지와 상품설명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서울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하며, 평택 홍보관은 경기 평택시에 마련되어 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