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다점포 공개입찰, 16일 일반점포 선착순 분양
1996세대 고정수요와 1만여세대의 배후수요 확보

'디에이치 자이 개포' 조감도. [자이 제공]
'디에이치 자이 개포' 조감도. [자이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강남8학군의 중심, 교육의 메카, 강남의 신흥 아파트 단지 등 모두 개포동을 일컫는 말이다. 1980년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면서 2만여세대 규모로 건립된 개포동 주공아파트 단지가 강남에서도 새 주인공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세월이 흐르며 지역 몸값은 100배 이상이 커졌고 재건축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개포동 일대가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타운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8년 분양 당시 ‘로또 아파트’, ‘금수저 아파트’로 불리면서 화제의 반열에 올랐던 ‘디에이치 자이 개포’가 3년만에 준공을 마치고 7월말 입주를 시작한다. 수요자 관심은 이제 단지 내 상가로 이동하고 있다.

14일 업체에 따르면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규모로 단지 내 상가는 총 1996세대의 고정수요와 인근 1만여세대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된다.

무엇보다 개포동은 생활, 교육, 교통 인프라가 탁월하다. 강남8학군에 속하는 개포동에는 구룡초, 구룡중, 개일초, 개포고, 경기여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대부분 아파트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깝다.

여기에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3호선 대청역의 더블 역세권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엑스,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강남점), 삼성서울병원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대모산, 양재천, 늘푸른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디에이치 자이 개포가 주목받는 이유다.

현재 개포동 일대는 1320세대 규모의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입주했으며, 2024년 1월 입주 예정인 6702세대 규모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와 함께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난다. 미니 신도시급으로 급부상하는 것이다.

한편 개포택지개발지구에 자리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지난 6월말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에 대한 착공이 시작되어 미래가치에 대한 전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삼성역∼봉은사역 일대 영동대로 597m 구간의 지하에 조성되는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환승 공간으로서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대중교통 허브로 재탄생하게 된다.

단지 내 상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층(대로변 기준 B1~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73개 호실로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수요자 접근성은 물론 가시성이 뛰어나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 내 상가는 15~16일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입찰은 15일 다점포상가가 우선 진행하고 다음날인 16일 일반점포 선착순 분양이 각각 진행된다. 입찰은 다점포 신청이 우선되고 당첨자는 입찰 당일 발표한다.

입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보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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