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함영준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PC팀 팀장, 박영준 삼성전자 온라인파트너사 피트존 대표, 한상현 디지털태양 대표,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팀 이사, 이후곤 삼성전자 프로. [사진=이베이코리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삼성전자 온라인파트너사들과 손을 잡고 환경기부 특별전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에 전달돼 해양 플라스틱 수거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WWF는 지구의 다양한 생명체와 서식 환경을 보호·보전하기 위한 비영리 기관으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1만3000개 이상의 자연보전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G마켓과 옥션에서 진행한 삼성전자 프린터 할인 판매 특별전과 이베이코리아의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통해 마련됐다.

G마켓과 옥션 회원들이 매일 1회씩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기부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베이코리아가 클릭당 500원을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나눔쇼핑에서 대신 적립해 1천만원을 모았다.

여기에 삼성전자 온라인파트너사들은 프로모션 수익금 등 총 2000만원을 보탰다.

함영준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PC팀 팀장은 "많은 고객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준 덕분에 수월하게 목표 기부금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판매 파트너사와 브랜드 본사를 잇는 협업을 통해 가치소비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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