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역 신유베라트’ 오피스텔 제공]
‘시흥시청역 신유베라트’ 오피스텔 조감도. [신유건설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아파트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대체재인 중대형 오피스텔 수요 증가로 6월 수도권 중대형 오피스텔 전세가격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이 임박하면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수도권 60㎡(전용면적) 초과 85㎡ 이하 오피스텔 전세 가격은 전달 대비 0.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상승률 0.28%의 두 배에 이르는 수준이며 같은 기간 85㎡ 초과 오피스텔 전세 가격도 0.57% 올랐다.

모두 지난해 8월 해당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40㎡ 이하, 40㎡ 초과 60㎡ 이하 소형 오피스텔 상승률이 각각 0.17%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중대형 오피스텔은 최근 아파트 대체재로 부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아파트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눈을 돌린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인천, 경기는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을 앞두고 서울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중심으로 오피스텔 전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경기의 경우 60㎡ 초과 85㎡ 이하, 85㎡ 초과 오피스텔 전세 가격 상승률이 각각 0.71%, 0.79%으로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인천도 60㎡ 초과 85㎡ 이하의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인 0.62%를 기록했으며, 85㎡ 초과의 상승률은 0.64%로 1%대를 기록한 4, 5월 대비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최근 신유건설이 광명, 시흥3기 신도시 영향으로 집값이 상승 중인 ‘시흥장현지구’에 ‘시흥시청역 신유베라트’ 오피스텔의 분양홍보관의 본격적인 분양을 알리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흥시청역 신유베라트’ 오피스텔은 실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2.91㎡ 타입의 투룸 3BAY 복층, 테라스 구조의 평면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채광과 조망을 확보하여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시흥시청역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시흥시청역 서해선(소사원시선)이 개통되어 있으며 신안산선(2024년 예정),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의 개통이 예정되면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해당 노선들이 추가되면 오피스텔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분당 판교까지 8개 정거장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생활편의 인프라 개발호재도 갖추고 있다. 시흥시청 및 복합행정타운이 계획되어 있으며,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시흥 플랑드르(모다아울렛 등) 다양한 인프라와 단지 앞에는 수변공원으로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시흥시청역 신유베라트’ 관계자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노선 추가 개통과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대형 개발호재로 인해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빌트인 풀옵션과 고급 마감재로 특화설계를 적용해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청역 신유 베라트’ 오피스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 장현지구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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