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증가율, 전년 대비 232%↑...정규직 비율 100% 달해

넷마블에프앤씨 정철호 공동대표(가운데)가 '2021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 참가, 김부겸 국무총리(左)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右)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에프앤씨 정철호 공동대표(가운데)가 '2021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 참가해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넷마블은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100개 기업을 인정·격려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시상 제도다.

올해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넷마블에프앤씨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인증식에 참가해 정철호 공동대표가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넷마블에프앤씨는 탄탄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을 제작했으며, 올해 전년 대비 약 232%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넷마블에프앤씨의 정규직 비율은 100%에 달하며 2019년 10월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

또한 넷마블에프앤씨는 넷마블컴퍼니의 연봉 인상 방침에 따라 해당되는 모든 임직원의 연봉을 800만원 인상하는 등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정철호 넷마블에프앤씨 공동대표는 “4차산업 혁명의 중심에 있는 게임 산업은 글로벌 성장을 위해 좋은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 과제”라며 “넷마블에프앤씨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문화 조성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에프앤씨는 프로그래머와 아트(애니메이션, TA, 이펙트)직군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경력직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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