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20일, 3일간 ‘케이워터(K-water) 오픈캠퍼스’ 운영
산-학 연계를 통한 지역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및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사진=한국수자원공사]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역 상생 협력 및 발전에 동참하기 위하여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K-water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

'K-water 오픈캠퍼스'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충남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맞춤형 지역 인재양성 지원 프로그램으로, 물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설됐다.

참여 학생들은 충남대, 공주대, 한밭대에서 각각 선발된 30명이며, 이들은 ‘먹는물 생산 및 운영관리’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정수처리공정 및 관망·수질관리, 상수도 정책 등 물관리 내용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 현황 및 채용제도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다.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온라인 강의와 플랫폼을 활용한 토론 등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들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부여받고, 희망자에 한해 향후 비대면으로 진행 예정인 한국수자원공사 취업 멘토링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18년 5월 충남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과도 적극 협력하는 등 지역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K-water 오픈캠퍼스’를 시작으로 모집·선발인원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한편, 선발 범위 또한 인문·사회·경제 학부 등으로 확대 추진하여 더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업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진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장은 "K-water 오픈 캠퍼스 운영이 지역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과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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