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kt 박영현, SSG 윤태현·NC 박성재, 롯데 이민석…한화-삼성은 미정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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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2년도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할 1차 지명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22일 KBO가 발표한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는 서울고 좌완 투수 이병헌을, LG트윈스는 선린인터넷고 좌완 투수 조원태, 키움 히어로즈는 성균관대 우완투수 주승우를 각각 지명했다. 

또한 관심을 모았던 KIA타이거즈의 1차 지명자는 광주 동성고 내야수 김도영으로 낙점됐다.

아울러 kt위즈는 예상대로 수원 유신고의 우완 투수 박영현을 지명했고,  SSG 랜더스는 우완 투수 윤태현을 NC 다이노스는 마산용마고 포수 박성재, 롯데 자이언츠는 개성고 우완 투수 이민석을 각각 선정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오는 30일 지명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야구 프로 팀 연고지의 우수한 유망주를 우선 지명하는 1차 지명은 올해로 종료되며 내년부터는 전면 드래프트제가 도입된다.

[표=KBO]
KBO 구단별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 [표=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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