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인공지능 현황 및 보안이슈 등 공유, 31일 온라인 시청 가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함께 '보안으로 완성하는 초거대 AI 시대로의 여정'을 주제로 '2021 제2회 AI Security Day' 세미나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에서 초거대(Hyperscale) 인공지능 개발이 급속화 되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딥페이크 및 적대적 공격, 개인정보 침해 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기술 활용을 위한 AI보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는 본 세미나는 AI를 활용한 위협 대응방안 및 기술 동향, 초거대 인공지능 현황 및 보안 이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기조 연설(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AI 활용 전략) ▲심층 토론(국내 AI 보안 기술, 우리는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야하는가)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Security For AI’, ‘초거대 AI 트렌드’ 2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지능형 해킹 위협 탐지·대응, 초거대 AI 개발과 보안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AI 및 보안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채팅 기능을 이용해 질의응답에 참여 가능하다.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행사 신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전 세계적인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개발 물결 속에서 안전한 AI모델 확립을 위해 보안은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KISA는 AI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단계별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국내 안전한 AI 보안 기술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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