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곡에테르힐스 투시도.
신마곡에테르힐스 투시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상전벽해'. 요즘의 마곡지구를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단어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마지막 금싸라기땅으로 불릴 만큼 시골 이미지가 강했지만 현재는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했다.

2007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LG, 코오롱, 이랜드 등 대기업들의 이주와 함께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건설되며 자족형복합도시로 성장했다.

이처럼 다양한 개발호재로 주목을 끄는 가운데 마곡지구에 대한 투자가치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지하철9호선 공항시장역에서 50m 거리에 들어서는 '신마곡 에테르힐스'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마곡MICE복합단지, 마곡첨단R&D산업단지, 방화 뉴타운 도시재생사업, 김포에어시티 등 각종 개발호재로 배후가 풍부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신마곡 에테르힐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52실, 상업시설 3실을 분양한다. 내부에는 비스포크 키친핏 냉장고와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 시스템 에어컨 등 차별화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춰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갖춰 직주근접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송정역과 도보 3분거리, 김포공항역과는 7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김포골드라인, 공항철도, 대곡소사선(확정)까지 펜타(Penta) 역세권 입지와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외곽순환도로 접근성이 용이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 이동이 편리하다.

최근 마곡지구는 마이스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본궤도로 올라서면서 지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마이스 복합단지는 연면적 82만㎡ 규모로 조성되며 생활형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특급호텔,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위치하게 되며 마곡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또 김포국제공항의 에어시티(항공도시) 개발사업으로 대규모 국립항공박물관이 조성되어 항공훈련센터, 문화 테마파크, 골프장 등 강서구 전반의 도시 경쟁력이 뚜렷하게 상승될 요인이 풍부하다.

이에 부합하듯 다소 저평가로 평가되었던 뉴타운 또한 호재에 힘입어 정비사업이 활발해지며 방화 2,3,5,6구역이 활발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근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에는 14층 높이의 업무시설과 함께 신세계 스타필드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며 강서구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통합청사이며 2만256㎡에 달하는 통합신청사 건립 또한 예정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4차산업을 주도해나갈 중심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주거형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따로 필요 없어 실거주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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