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중앙메디컬타워 야경 조감도.
당진 중앙메디컬타워 야경 조감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차별화된 디자인 콘셉트로 상업시설에 숨을 불어넣어 온 D&T홀딩스가 앵커 테넌트들을 직접 유치하고 운영하는 중앙메디컬타워가 충남 당진시에 들어선다.

당진엠개발(대표 박경순)은 충남 당진시청 앞 사거리 대로변에 지하 6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7308㎡의 중앙메디컬타워를 건축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중앙메디컬타워 2~7층에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진료과목과 건강검진센터가 들어올 예정이며, 지하 1층, 지상 1~2층, 8~10층에는 D&T홀딩스(대표 이봉현)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기획해 테마별 브랜드를 유치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충남 당진의 의료 선진화와 환자 중심의 맞춤 진료를 목적으로 D&T홀딩스와 당진엠개발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여기에 유진그룹 계열사 유진디랩(대표 박성희)이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협업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모델하우스 내부에 실제 빌딩 상업시설에 입점 예정인 앵커테넌트(커피, 베이커리, 브런치 매장 등)가 실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다.

모델하우스내 매장 운영으로 수익이 발생되면 모델하우스 운영 비용과 분양가가 절감되고 입점 브랜드(임차인) 유치에 대한 확신이 이뤄져 상업시설의 중도해약 방지에 도움이 된다. 또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상업시설 분양완료 시까지 평균 2~3년이지만 더 길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 홍보관 운영에 따르는 리스크를 홍보관 내 앵커 테넌트 입점 및 운영으로 타개하면 입점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와 더불어 정식 입점 전 모객효과도 얻을 수 있어 수분양자에게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당진 중앙메디컬타워에 입점하는 F&B 테마별 브랜드는 오랜 시간 땀과 정성이 담긴 장인의 손길로 노포의 매장과 성수동, 연희동 등에서 젊은 감각으로 맛과 감성을 자극한 쉐프들의 매장들이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충남 당진시 중앙 메디컬타워의 모델하우스 1층에는 1세대 바리스타 장인과 베이커리 명장이 콜라보로 기획한 전문매장 THIN with BOHEMIAN(씬 위드 보헤미안)이 2022년 2월 오픈할 예정이다. 씬 위드 보헤미안은 커피&베이커리, 브런치 등의 메뉴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2층에는 대한민국 명장의 베이커리 브랜드, 스타쉐프가 운영하는 브런치 매장이 입점해 중앙메디컬타워가 준공하기까지 2년 동안 F&B사업을 운영하고 건물이 준공된 이후에도 계속 식음료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중앙메디컬타워에 입점 예정인 에스테틱, 라이프스타일, 메디컬 등 입점브랜드의 층별, 테마별 파노라마 형태의 3D 및 투시도를 통해서 앵커 테넌트 브랜드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또 F&B기업 플레이팅컴퍼니(대표 임종완, 김진표)가 D&T홀딩스와 협업해 스타쉐프들의 F&B 브랜드와 장인의 손길로 이뤄낸 노포 매장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을 각 층별 상업시설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D&T홀딩스 이봉현 대표.
D&T홀딩스 이봉현 대표.

D&T홀딩스 이봉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D&T홀딩스만의 차별화된 사업 전략과 다양한 업종을 구성했다”면서 “장인의 정성과 맛, 품질 등을 살린 엄선된 앵커 테넌트 입점으로 수분양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한편 당진 내 의료시설의 확충과 청년 일자리와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T홀딩스의 18년 외식사업 운영 노하우를 담은 중앙메디컬타워 모델하우스는 당진시 수청동에 위치해 있다. 

새로운 스타일로 구성된 층별, 테마별 라이프스타일 앵커 테넌트 브랜드와 환자 중심 진료를 추구하는 진료과목을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당진 중앙메디컬타워 홍보관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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