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제공]
[두나무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다음 달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1’의 라이브 이벤트를 27일 예고했다.

UDC 2021 라이브 이벤트는 비대면 언택트를 넘어 온라인을 통한 연결을 추구하는 온택트 개념에서 착안, 참가자들과의 소통 확대 및 경험 공유를 위해 기획됐다. 

UDC가 진행되는 이틀간 라이브 퀴즈, 출석 인증, 시청 인증 등 세 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라이브 퀴즈 이벤트는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실시간 채팅창에 공지된 퀴즈를 확인한 후 본인의 사전 예약 번호와 정답을 채팅창에 입력하면 된다. 

퀴즈는 블록체인 및 UDC 2021과 관련된 내용으로 컨퍼런스 중 기습 공개된다.

정답자 가운데 총 30명을 추첨해 인당 3만원 상당의 배달의 민족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2일간 공개된 퀴즈를 모두 맞춘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4명에게는 60만원 상당의 애플워치를 증정한다.

참여와 시청을 인증만 해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UDC 2021 사전 예약자라면 생중계 시간 중 UDC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채팅창에 사전 예약 번호를 남겨 출석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양일 모두 출석 인증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이벤트 참가자 중 1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사전 예약자가 아니더라도 시청 인증으로 라이브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UDC 2021 실시간 시청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시청 인증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번 UDC 2021은 ‘블록체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the Blockchain World)’라는 주제로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올해 UDC는 NFT(대체불가능토큰),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스마트 컨트랙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페이먼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블록체인 트렌드를 정의하는 6개의 소주제 아래 개발자들 간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UDC에는 2년 만에 오프닝 연사로 나선 송치형 두나무 의장과 카이 셰필드 비자 부사장 겸 크립토 부문 책임자 등 18명의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두나무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지난해의 2배 이상인 8000여 명이 참여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 2021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초호화 연사 라인업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콘텐츠,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다양한 이벤트들까지 완벽하게 준비돼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라며 “곧 다가올 미래에 앞서 UDC 2021에서 디지털 산업의 혁신과 블록체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DC는 두나무가 2018년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세계 최초 ‘개발자 중심’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와 자유 토론,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지난 3년 간 600개 이상의 기업, 7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했고 UDC 영상 조회수는 총 25만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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