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협업하고자 ‘생명사랑파트너 1호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제작 ▲교육 프로그램 지원 ▲신한은행 임직원 대상 심리지원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에 맞춰 사회의 상생 및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동행(同行)’프로젝트를 펼쳐나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5월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 29곳에는 차량을, 44곳에는 유류비를 지원하고, 7월에는 방학기간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한 밀박스를 250가정에 지원했다.

또한 8월에는 안산시 다문화 가정 자녀 600명에게 한국어교육과 심리치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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