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경희사이버대는 경희대 LINC+사업단 및 대학원혁신지원사업단과 공동으로 ‘지식재산권의 이해’ 콘텐츠를 제작해 지난 1일부터 경희사이버대 비학위 과정 플랫폼 LMS(학습관리시스템)에서 강의를 송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경희대학교 사회맞춤형 사회협력사업(LINC+) 및 고등교육 인재 양성 사업(BK21)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경희사이버대가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석·박사과정 재학생들의 논문 작성 및 연구 수행에 있어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며 "산업체의 경우 기술, 상품, 제품 등의 권리를 보호하거나 또는 독점하기 위해 상표권, 디자인권, 특허 및 실용신안 등에 대한 지식 습득을 필수로 요한다"고 이번 콘텐츠 제작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지식재산권의 이해’ 강의 콘텐츠는 △지식재산권 기초 및 개론 △특허 및 실용신안 △상표권 및 디자인권 △저작권의 4개 파트로 나눠, 전체 30강으로 구성됐다.

경희사이버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체 강의의 3분의 2가 제작 완료된 상태이며, 3개 파트가 제공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의는 각 파트별 전문가인 △경희대 이상정 명예교수 △특허법인다래 박진석 변리사 △정혜국제특허법률사무소 안희중 변리사 △경상국립대 신재호 교수가 담당한다. 

해당 강의는 경희대학교 석사·박사과정 재학생들의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희대 산학협력단 가족회사 등 지역사회 산업체 재직자의 경우 경희사이버대 비학위 과정 LMS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 20년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가의 강의가 수강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제작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부터 경희대학교 LINC+사업단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구성원 및 산업체 재직자 연수과정으로 ‘소상공인 경영혁신 전략 과정 Ⅰ, Ⅱ, Ⅲ’, ‘기초부터 알려주는 해외무역 방법’ 콘텐츠를 제작 및 운영 중이며, 현재 ‘3D 스캐닝 이해 및 역설계 연습’ 콘텐츠 제작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