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새로운 중심지 탕정…100% 분양으로 69실 상가 본격 분양

유니콘101 투시도. [동서건설 제공]
유니콘101 투시도. [동서건설 제공]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대상그룹 계열사 동서건설은 충남 아산 탕정에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유니콘 101’ 단지내 상가(69실)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동서건설은 ‘유니콘 101’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330실과 복층형 기숙사 291실에 대한 분양을 100% 조기 완료한 바 있다.

‘유니콘 101’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330실, 복층형 기숙사 291실, 단지내 상가 69실로 구성돼 있다. 대지 1만3487㎡(약 4080평)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앞 업무지구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는 삼성이 2025년까지 13조+α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원~화성~동탄~평택~아산을 잇는 삼성벨트의 핵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디스플레이 생산지역은 삼성과 LG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과 경기 파주에 신규 라인을 구축하면서 LCD, OLED, QD-LED 관련 부품 및 소재업체들이 아산과 파주지역을 중심으로 클러스트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아산 탕정은 다양한 개발 호재와 풍부한 유동인구로 주변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아산시 탕정면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약 50%,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약 25% 이상을 생산하는 디스플레이의 선도 지역이다. 2004년 삼성디스플레이 공장과 본사가 들어서면서 지역경제가 급속도로 활기를 띄고 있다.

아산 탕정지구에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외에도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10만여명 대규모 산업단지와 탕정2신도시 조성 등 개발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아산을 대표했던 온양온천 주변 온천동, 용화동, 모종동에서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위치한 탕정지구가 아산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유니콘 101’ 지식산업센터 단지 내 상가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앞 업무지구 내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형(약 130m) 상가다.

넉넉한 층고(최대 8.2m), 다양한 타입의 MD 구성, 기존 지식산업센터 건물의 형태에서 탈피한 호텔급 외형에서 풍기는 웅장함과 세련미, 국내 유일 온천수가 나오는(온천스파 입점 예정)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자산신탁 시행으로 안전한 사업을 보증한다. 분양홍보관은 아산시 배방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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