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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9-21 21:47 (화)
"놀랄만한 혁신은 없었다"...애플, '평범한' 아이폰13 공개
"놀랄만한 혁신은 없었다"...애플, '평범한' 아이폰13 공개
  • 이태웅 기자
  • 승인 2021.09.1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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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 줄이고 전면 디스플레이 확대...배터리 시간 늘고·카메라 기능 개선
"애플의 S시리즈에 가까워...전작과 유사한 아이폰 선보여"
[애플 공식 유튜브 갈무리]
애플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스페설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였다. [애플 공식 유튜브 갈무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했다.

동영상 촬영을 포함한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됐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크게 늘었다.

다만 전작과 비교해 혁신적인 기능은 추가되지 않았다.

성능과 디자인을 약간 개선한 것으로 애플의 충성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기존 전략을 그대로 유지한 것.

업계에서 아이폰13과 관련해 평범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스페설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 모델인 아이폰13(6.1인치)를 비롯해 아이폰13 미니(5.4인치), 아이폰13 프로(6.1인치), 아이폰13 프로 맥스(6.7인치) 등 4개 모델로 출시된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폰13 시리즈는 아름다운 디자인,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 탑재한 첨단 카메라 시스템을 자랑한다"며 "이에 더해 놀라운 내구성, 생활 방수 기능, 획기적인 향상을 이룬 배터리 사용 시간까지 갖춰 고객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아이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평범하는 반응이다.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가 애플 스마트폰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를 탑재하고 디자인에 변화를 꾀한 것과 달리 아이폰13 시리즈에서는 혁신적인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IT전문 매체인 더버지는 "(아이폰13에서는) 새로운 기능이나 변화가 많지 않다"면서 "애플의 S 시리즈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즉, 아이폰13을 아이폰12 모델에서 디자인과 성능이 약간 개선된 아이폰12S 모델로 평가한 것.

뉴욕타임스(NYT) 역시 "애플은 약간 더 큰 화면과 더 빠른 속도, 더 나은 카메라를 갖춘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했지만 새로운 발전은 없다"면서 "애플의 경영진은 아이폰13 모델의 개선 사항을 중대한 혁신으로 규정했지만 지난해 선보인 아이폰과 유사한 모델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아이폰13 및 아이폰13 미니는 프로덕트레드,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블루, 핑크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애플 제공]
아이폰13 및 아이폰13 미니는 프로덕트레드,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블루, 핑크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애플 제공]

아이폰13 시리즈의 개선사항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전면 디스플레이 상단 일부를 파내는 `노치` 디자인이 35㎜에서 26㎜로 약 20% 줄어들었다.

화면이 더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또한 아이폰13 시리즈에는 A15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다.

A15는 15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5나노미터급 칩으로, 경쟁 제품보다 처리속도가 50% 정도 빠르다.

이를 통해 부담이 큰 작업도 매끄럽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여기에 배터리 지속 시간도 모델별로 최대 2시간 30분 향상됐다.

애플에 따르면 전작과 비교해 아이폰13 미니와 아이폰13 프로는 1시간 30분, 아이폰13과 아이폰13 프로 맥스는 2시간 30분 사용 시간이 늘었다.

카메라 기능도 향상됐다. 

듀얼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한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의 와이드카메라 센서는 전작 대비 47% 더 많은 빛을 포착한다.

여기에 센서 시프트 방식의 손 떨림 보정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해 더욱 안정적인 촬영을 가능하도록 했다.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 맥스 등 프리미엄급 제품에는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특히 피사체가 등장할 때마다 자동으로 초점을 변경하는 시네마틱 모드가 도입됐다.

애플은 "이를 통해 전문 영상제작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영화 같은 느낌으로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색상은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의 경우 핑크, 블루,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프로덕트 레드 등 5가지 색상으로,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 맥스의 경우 그래파이트, 골드, 실버, 시에라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폰13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는 △아이폰13 미니 95만원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 프로 135만원 △아이폰13 프로 맥스 149만원부터다. 

아이폰13 시리즈는 국내에서 10월 1일부터 사전주문을 받고 10울 8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이날 아이폰13 시리즈와 함께 애플워치7 등 다양한 애플기기를 함께 선보였다.

애플워치7 역시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했고, 화면을 전작 대비 20% 키운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