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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9-21 21:47 (화)
SEC의 규제가 호재로...제도권 안착 기대감에 비트코인 '꿈틀'
SEC의 규제가 호재로...제도권 안착 기대감에 비트코인 '꿈틀'
  • 이태웅 기자
  • 승인 2021.09.15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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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슬러 "코인베이스 등 거래소 SEC에 등록해야"...투자자 보호 재차 강조
디지털 자산의 제도화, 가상자산 시장 투명성 높여...주류 진출에 도움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로이터/연합뉴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비트코인의 가격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음에도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SEC의 규제 강화가 오히려 가상자산이 금융 제도권 진입에 성큼 다가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이날 미국 상원 금융업위원회에 출석,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겐슬러 위원장은 "그 어느때 보다 더 많은 소매 투자자들이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SEC의 사명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직접 언급하며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겐슬러 위원장은 "코인베이스는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는 수십 개의 토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서 "코인베이스와 같은 가상자산 거래소는 SEC에 등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겐슬러 위원장의 이러한 경고에도 비트코인 가격을 오히려 급등했다.

SEC의 규제 강화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제도권으로 쉽게 편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제도화는 가상자산이 미국 금융산업에 더 깊이 뿌리내리게 될 것임을 시사한다”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및 감독의 정확도는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하는 은행의 신용 영향도를 평가할 때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예컨대 당국의 규제가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여 제도권 진출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오전 11시 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74% 오른 4만7144달러(약 55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23% 오른 566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566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