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지난 15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6일 “전날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김수보)과 함께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수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수소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수소사업 관련 보증 및 공제 신상품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협약 기관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각종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세무, 회계, 경영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소 전문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업이 수소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중장기 목표인 ‘KB GREEN WAVE 2030’을 수립해 2030년까지 ESG 투자·대출·상품을 50조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그룹 내부 탄소배출량과 자산포트폴리오에 대한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