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자이 조감도.
동해자이 투시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풍부한 녹지 등 주거 단지 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공원형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피로도가 쌓이면서 쾌적한 환경을 지닌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공원형 아파트는 지하에 주차 공간을 만들어 지상에는 주차구획이 없는 공원형으로 지어진 아파트다. 자녀들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원형 아파트 단지는 청약성적도 우수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5월에 분양한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총 443가구 공급(특별공급 제외)에 2만4713개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55.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단지내 특색있는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공원형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면서 GS건설의 ‘동해자이’가 주목받고 있다.

이달 분양이 예정된 동해자이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161㎡,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동해시 최초로 주차구획을 전량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 주차없는 공원형 단지로 지어진다.

동해자이는 동해시 첫번째 자이 단지로서의 상징성도 있다. 또 KTX동해역과 동해고속도로 동해 IC가 가까워 서울·수도권과 영남권 모두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KTX청량리역에서 KTX동해역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 가능하다.

'동해자이'는 동해안의 절리, 해안과 파도의 역동적인 풍경을 차용해 리조트 감성이 물씬 살아나는 'East Cost Scene' 디자인 콘셉트를 단지 외관과 문주, 공용부 부분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외관에는 파도와 절리, 물결 등으로 상징되는 동해 풍경을 연상케 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단지 내 공용부 및 저층부에는 단차 부위를 적극적으로 활용, 동해의 흐름을 간직한 기단부로 계획함으로써 해안가 풍경을 담아낸다는 복안이다.

또 약 2000㎡ 넓이의 중앙마당과 커뮤니티 '클럽 자이안'을 연계해 우수한 자연경관과 중앙 오픈 스페이스를 입주민이 언제나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한다. 해안의 풍경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2가지 옥외공간, '블루 아일랜드'와 '클리프 마운틴'을 조성해 단지 안에서도 바다로 휴양온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블루 아일랜드는 휴양지의 해변을 모티브로 비치테라스와 흰색 수피의 자작나무로 둘러싸인 푸른섬을 상징화한 휴게공간이다. 클리프 마운틴은 해안가 소나무와 어우러진 한 폭의 큰 해안 절리풍경을 연출한 스탠드형 전망휴게공간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기존의 PIT공간을 활용해 환상적인 모험의 동굴을 은유적으로 해석한 캐노피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모둠스탠드, 스윙벤치, 트랙, 멀리뛰기, 바닥게임놀이 등 놀이와 휴게를 접목한 가족놀이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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