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7개 응급실 24시간 운영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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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도 전국의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이 계속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그리고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16일 기준)은 공공보건의료기관 일 평균 235개, 민간의료기관(병·의원) 6525개, 약국 6352개, 선별진료소 400개, 임시선별검사소 164개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당일인 21일에도 보건소를 비롯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가 계속되며,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07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한다.

[표=보건복지부]
[표=보건복지부]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 가능하다.

한편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은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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