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유튜브 ‘오케롯캐’, ‘그 남자의 72시간’ 총 4편 조회수 61만회 돌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난달 초 최근 가장 핫한 인물인 재벌 3세 이호창 본부장의 브이로그 ‘그 남자의 72시간’이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총 4편으로 이루어진 이 콘텐츠는 1일 현재까지 61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 남자의 72시간’은 다소 올드하고 무거울 것 같다는 건설사 유튜브 채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트렌디한 콘텐츠로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까지 각 건설사들의 유튜브를 통한 활동은 주로 일방적인 홍보 콘텐츠였다.

롯데캐슬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는 이 진부한 틀을 깨고 업계 최초로 ‘웹 예능’ 콘텐츠를 시도했다.

자칫 어려운 시도가 될 수 있었지만, MZ세대에서 가장 핫한 인물과 웹 예능이라는 콘텐츠 구성을 통해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에 MZ세대도 응답했다.

“이런게 광고지!!!! 롯데캐슬 천재세요? 몰입도 최고!! 나도 롯데캐슬 살고싶어짐”, “이호창으로 할 수 있는 최대를 보여주는 롯데캐슬.... 최고되신다....”, “역시 이게 바로 대기업에 맛인가요 ... 진짜 제가 상상했던 본부장님 집 이미지랑 너무 흡사해서 기절할 뻔 했습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러한 성공의 바탕은 롯데건설의 ‘소통’ 중심 전략에 있다.

롯데건설은 일방적인 홍보 메시지는 이미 레드오션인 유튜브 생태계 속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판단 하에 이용자 관점에서 보고 싶은 콘텐츠는 무엇일까 고민했다고 한다.

이에 롯데건설이 찾은 해답은 유튜브 내에서 인기 인물인 ‘이호창 본부장’과의 만남이었다.

모두가 궁금해 했던 재벌 3세 이호창 본부장이 사는 집과 그의 출근길, 취미 등을 콘텐츠로 발전 시켰다. 최초로 등장한 그의 쌍둥이 형 또한 유튜브 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호창 본부장의 집으로 깜짝 공개된 ‘르엘 대치’ 내부 모습. [사진=롯데건설]
이호창 본부장의 집으로 깜짝 공개된 ‘르엘 대치’ 내부 모습. [사진=롯데건설]

콘텐츠 반응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 효과도 성공적이었다.

이호창 본부장의 집으로 깜짝 공개된 ‘르엘 대치’ 내외부 모습에 “역시 상위 0%가 사는 곳은 다르다”, “이호창 본부장님의 이웃이고 싶어요~”, “롯데캐슬이 이호창 하나로 타사 브랜드보다 더 고급지고 화려해 보인다.” 등 하이엔드 주거브랜드로서의 가치에 공감하는 반응을 얻었다.

콘텐츠의 흥행과 브랜드 홍보효과,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준비한 콘텐츠가 이렇게나 뜨거운 반응일 줄 예상은 못했다"며 "이호창 본부장과의 성공적인 협업 콘텐츠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으로 꾸준한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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