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호반건설 제공]

【뉴스퀘스트=이상현 기자】 호반건설은 부산에코델타시티에 건설하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가칭)’를 11월 초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지하2층에서 지상18층 높이 9개 동으로 총 52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56가구 △84㎡B 90가구 △84C㎡ 80가구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등을 갖춰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스마트시티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부산에코델타시티에 위치하기 때문에 거주자들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

스마트시티란 교통, 환경, 주거 등 도시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ICT로 해결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도록 만든 도시를 말한다.

부산시는 스마트시티 내에 10대 혁신 서비스로 △로봇 활용 생활 혁신 △배움–일–놀이 융합사회 △도시행정 도시 관리 지능화 △스마트워터 △제로에너지 도시 △스마트 교육&리빙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교통 △스마트 안전 △스마트 공원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호반건설은 부산에코델타시티의 지리적 이점 덕분에 편리한 교통 여건과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을숙도대교, 제2남해고속도로, 김해국제공항 등 광역 교통망을 이미 갖췄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엄궁-생곡도로(예정) 등도 생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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