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롯데 유통 BU와 한국유통학회는 3일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탄생 100주기를 맞아, 롯데월드타워에서 '제3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유통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연구자들을 발굴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으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호를 따 '상전(象殿)유통학술상'이라고 명명됐다.

롯데 유통 BU와 한국유통학회는 "올해는 故 신격호 창업주 탄생 100주기를 맞이해, 최우수학술연구상 세부 분야에서 '물류연구상'을 추가 신설해, 총 6명의 유통 발전을 도모한 수상자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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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상'에는 이수동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최우수상(학술부문)'은 박철 고려대학교 교수와 최정혜 연세대 교수, '최우수상(정책부문)'에는 서용구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최우수상(물류부문)'은 송상화 인천대학교 교수, '신진학술상'은 이승민 연성대학교 조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고 신격호 롯데 창업주는 1922년 울산 출생으로 지난 2020년 1월 9일 별세했다.

자녀로는 딸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신동주 광윤사 대표이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전 롯데호텔 고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