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에 적합한 1.5~2룸 설계... 실용성 더해
시청역 환승역세권...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갖춰

브릴란테 덕수궁 투시도.
브릴란테 덕수궁 투시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오피스텔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로 아파트 못잖은 주거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로 실속있는 주거공간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1~2인 가구는 총 1498만여 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2341만여 세대) 64% 수준이다. 반면 4인 가구는 339만여 세대로 전체의 14.5%에 불과했다. 한 가구당 평균 세대원은 2.2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가족 규모가 작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저마다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1.5룸·2룸 구조, 다락형 구조, 수납공간 등이 대표적이다.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소규모 가구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부동산 전문가는 “가족 단위 축소로 1~2인 가구가 늘면서 효율적인 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개별 공간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1.5룸이나 2룸 등 방을 구분할 수 있는 상품이 인기”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중구에서 특화설계를 갖춘 오피스텔 ‘브릴란테 덕수궁’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 27㎡~41㎡ 오피스텔 130실, 근린생활시설 10실 규모로 조성된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1~2인 가구에 적합한 1.5룸, 2룸 구조다. 실사용 면적 대비 효율성 높은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세대에는 다락형 구조를 적용해 차별점을 더했다. 남산과 덕수궁 뷰가 가능한 테라스 적용 세대도 있다.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지하철1·2호선 시청역과 도보 5분 거리다. 또 도보 10~15분 거리 내 지하철1·4·공항선이 지나는 서울역과 4호선 회현역이 자리하고 있다. 버스정류장도 가깝다.

입지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국내 3대 중심업무지구인 CBD와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이 지역은 공공행정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 다수의 업무시설들이 밀집돼 있다. 고용 안정성이 높은 전문직 고소득 종사자를 임차 수요로 두고 있어 공실 위험이 적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한다.

생활 인프라도 관심을 모은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의료 및 쇼핑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청계천과 시청 앞 광장, 광화문 광장 등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도 조성돼 있다. 우정아트센터,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등 각종 전시공간이 가까이 있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지난 5월 1차 사업지인 ‘브릴란테 남산’을 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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