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협력사와 동반 참가한 프리뷰인서울 전시회 효성 부스. [사진=효성]
2021년 협력사와 동반 참가한 프리뷰인서울 전시회 효성 부스. [사진=효성]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효성티앤씨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조현준 효성 회장이 평소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것에 따른 것이다.

우선 효성티앤씨는 최근 국내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해 친환경 섬유 ‘리젠’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는 제주지역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리젠제주(regen®jeju) 플리스 자켓을,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는 리젠서울(regen®seoul)로 만든 티셔츠, 가방 등을 협업해 만들었다.

특히 해외브랜드와 고객사 간의 화상 미팅을 주선, 중소기업·스타트업 해외 홍보도 지원했다.

지난 달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 ‘2021 프리뷰인서울’에서 해외 전시회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 9곳과 함께 해외 브랜드와의 화상미팅을 주선했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이번 미팅은 효성티앤씨의 지속가능한 기능성 섬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실력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홍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