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부산 조감도.
아카이브 부산 투시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부산진구가 부산 도심지 개발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등 30여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약 3만 세대의 아파트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도심정비사업 외에도 범천동 철도차량기지(정비창)가 오는 2027년까지 부산신항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냉정~범일의 5.6㎞ 구간을 잇는 가야선 신설 사업도 추진된다. 사상~해운대는 지하화되고 지상부지에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진구에 생활형숙박시설 '올집 아카이브 부산'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더블유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올집 아카이브 부산'은 북항재개발구역과 문현금융단지를 연결하는 입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트리플 역세권에 속해 있다.

'올집 아카이브 부산'은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44실 규모다. 타입은 22.16㎡A(6실), 22.7㎡A1(4실), 22.16㎡A2(42실), 22.75㎡A3(28실), 21.66㎡B(4실), 22.30㎡B1(2실), 21.66㎡B2(28실), 22.30㎡B3(28실), 42.80㎡C(2실)로 구성했다.

내부는 평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발코니 서비스 공간을 서재나 업무용 공간으로 분리하고 거실과 연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침실과 거실을 분리한 2in1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이외에도 스크린골프, 탁구, 당구, 게임 등이 가능한 플레이그라운드와 직접 재배가 가능한 스마트팜, 휘트니스센터, GX룸,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전용공간 등을 조성한다.

회의실과 미팅룸, 라운지,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캠핑존과 바비큐 대여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는 루프탑을 통해 일과 여유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라이프도 즐길 수 있다.

장기 임대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 주변에 현대백화점 부산점, 평화도매시장, 자유도매시장, 중앙시장, 골드테마거리가 모여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수요도 높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올집 아카이브 부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분양홍보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용예정일은 2023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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