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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12-01 17:38 (수)
가상자산 열풍 이끈 'NFT', 영국 사전 콜린스 '올해의 단어' 됐다
가상자산 열풍 이끈 'NFT', 영국 사전 콜린스 '올해의 단어' 됐다
  • 이태웅 기자
  • 승인 2021.11.25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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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크립토 등 제치고 선정..."디지털 예술 시장 개척"
영국 사전 출판사 콜린스가 24일(현지시간)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콜린스 홈페이지 갈무리]
영국 사전 출판사 콜린스가 24일(현지시간)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콜린스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킨 'NFT'(대체불가능토큰)가 영국 사전 출판사 콜린스의 '올해의 단어'에 선정됐다.

24일(현지시간) 콜린스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디지털 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우리의 문화, 관계, 사업 방식등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페이스북은 최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함하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전통적인 화폐는 가상자산에 의해 도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돈과 인터넷의 결합이 우리를 올해의 단어로 이끌었다"면서 NFT가 가상자산을 의미하는 '크립토'와 '메타버스'를 제치고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NFT의 사용량은 올해 들어 무려 1만1000% 증가했다.

콜린스사전의 알렉스 비크로프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약어의 사용량이 이렇게 크게 증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NFT가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전 세계 대화에서 NFT가 갑자기 등장한 것은 올해의 단어임을 분명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콜린스는 NFT를 "블록체인에 등록된 고유한 디지털 증명서로, 미술품과 수집품과 같은 자산의 소유권을 기록하는 데 사용된다"고 정의했다.

실제로 NFT를 활용하면 디지털 그림, 영상, 음악 등을 복제 불가능한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NFT는 올해 디지털 예술품 거래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콜린스도 "디지털 예술을 판매하는 데 NFT가 사용된다"면서 "초현실주의 디지털 예술가인 비플의 작품 '매일:첫 5000일'은 지난 3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6900만달러(약 820억6000만원)에 팔렸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도 NFT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지난달 BTS 디지털 포토 카드 제작 등 NFT 사업에 뛰어든 것을 소개했다.

한편, 콜린스가 꼽은 올해의 단어 최종 후보에는 크립토와 메타버스 이외에도 △ 더블백스드(double-vaxxed·2회차 백신 접종 완료) △ 하이브리드 워킹(hybrid working·집과 사무실을 오가며 근무하는 형태) △ 핑데믹(pingdemic·코로나19 긴급 알림을 동시에 여러명이 받는 현상) △ 기후 불안(climate anxiety) △ 네오대명사(neopronoun·기존 성별 구분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칭 대명사) △ 리젠시코어(regencycore·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에 나오는 화려한 드레스) △ 츄기(cheugy·촌스럽다)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