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6일  "싱가포르 금융 전문지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하는 ‘The Asian Banker Korea Awards 2021’에서 한국 최우수 개인 자산관리 은행(Best Private Wealth Management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안 뱅커는 전 세계 금융 시장에서 리서치와 컨설팅 등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금융 전문지로, 매년 은행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수익 성장 등 재무 성과와 윤리 경영 등 비 재무 성과를 평가해 국가별 금융 상품 및 금융 서비스 분야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기업금융, IB금융 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PIB센터, 신한 쏠(SOL)을 통해 비대면으로 자산관리, 투자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프라이빗 뱅킹 쏠(SOL) PB 등 자산가를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신한은행은 2011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을 결합한 금융복합점포 모델 신한PWM을 선보인 이후 PWM센터 24개, 초고자산가를 위한 Privilege센터 2개, 기업가 고객을 위한 PIB센터 1개를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PWM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를 제공하고자 서비스 혁신을 거듭했던 점을 인정받고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자산관리 부문의 혁신을 지속해 WM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에 앞서 올해 한국표준협회 주관 KS-PBI(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PB부문 14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K-BPI(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PB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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