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영농마켓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의 영농마켓 [사진=현대백화점]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현대백화점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더 성장마켓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더 성장마켓 프로젝트'는 상품 경쟁력을 갖춘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위생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고 또 판매가 이뤄지는 길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스타트업 15곳을 선발했으며, 현대백화점은 9월~11월 약 3개월 동안 이들에게 컨설팅 및 상품화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자문을 지원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오는 3일부터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행사 '영농마켓'을 연다. 

행사는 압구정본점(12/3~9)을 시작으로 천호점(12/10~16), 목동점(12/17~22)에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백화점 식품관 및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 입점 등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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